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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신과 함께-죄와 벌 원작인 신과함께 웹툰과 어떻게 다른가



신과 함께 - 죄와 벌 



12월 20일에 신과함께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원작이 워낙 유명하고 팬들이 많은 웹툰이라

제작부터 말이 많았죠



또 주인공의 직업이 바뀌고

중요한 역할이 빠지고,

한 역할로 몰아주면서 원작 팬들한테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요,





일단 한번 살펴보아요~






오브라더스,미녀는 괴로워,국가대표의 감독인 김용화감독님 작품으로 

 출연진으로는 

하정우(강림 역), 차태현(자홍 역),주지훈(해원 맥),김향기(덕춘 역),마동석(성주신 역)

김동욱(수홍 역), 디오(원일병 역),오달수 (조연) 등 이 나오네요

출연진은 빵빵하네요




공식 줄거리는요,,,,







저승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나태,거짓,불의,배신,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있다.



"김자홍 씨꼐선, 오늘 예정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대리는 또 한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은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시들이 면호하고 호위해야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드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동명의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신과함께는 인간은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있습니다.

자홍이 7개의 지옥 재판을 받으면서 그가 지은 크고 작은 죄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관객모두가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모든 인간이 겪는 죽음과 삶, 그 경계에서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희로애락을 다시금 떠올리고

자홍의 이야기에 우리자신을 투영하게 될것이라고 ...











웹툰 신과함께는 인기웹툰작가 주호민의 대표작입니다.

연재당시 네이버 웹툰조회수 전체 1위, 45만권 이상의 단행본판매를 기록했다네요

또, 명작웹툰으로 선정되어 재연재가 시작된 후 매회 별점 9.98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웹툰계의 전설로 회자되고있다고 합니다..





이런 웹툰을 영화화 하다보니 방대한 내용을 스크린속으로 함축시키는 일이 힘들었을듯 합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정서와 메세지는 살리되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더 탄탄하게 압축시키기 위해

원작에서 두명이였던 인물을 한명으로 압축시켜 그 집중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작의 변호사인 진기한이 없어져서

원작 팬들의 질타를 많이 받았었죠

중요한 인물을 없앴다고..












주인공인 자홍도 원작에서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

소방관으로 바뀌었는데요

평범한 생활보다 한 평생 남을 위해 희생하고 정의의 편에 살아온 사람이지만

7번의 재판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일화들이 드라마틱해질수록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정들을 불러일으킬듯 합니다.












준비기간만 5년 ,촬영기간 10개월 장장 6년의 시간을 쏟아부은 ..

웹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개봉하게 될 영화 신과 함께....




웹툰 팬 분들은 잘 안되겠지만,

그래도 웹툰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영화관에서는 영화로써의 신과함께를 영화적인 요소와 함께 

즐겨보시길 바래요!!^^